Head Store Manager는 올리브영 대표 매장의 운영 책임자로 매장과 상권, 고객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 성과 창출을 위해 매장 관리/고객 서비스/구성원 육성 등에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장 운영 직무 안에는 다양한 성장 체계가 있어 입사 후Trainer>Captain>Store Manager>Head Store Manager까지 본인의 역량과 의지만 충분하다면 영업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적극 주어지는 매력적인 직무입니다. 

저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운영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고객이 매장을 통해 올리브영과 처음 마주하게 되는 만큼, 저희의 첫 인상이 곧 올리브영의 이미지라는 책임감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즐거운 쇼핑 경험 가치를 전달하고자 현장에서 고민하고 힘쓰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고객 서비스, 상품 관리, 자체 프로모션 기획 및 운영, 매출 관리, 인력 관리, 시설물 안전 관리 등 매장 운영 전반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전사 전략이 원활히 발신 되어 현장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회사와 고객 간 메신저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장에만 있는 ‘착화식’ 이라는 전통을 아시나요? Store Manager는 매장을 오픈 하면 운동화를 선물 받는데요,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줄 구성원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영업본부 리더들이 오픈식에 참석해 신발을 직접 신겨주세요. 그 운동화를 신고 발로 뛰며 근무하다 보니 다른 직무에 비해 훨씬 생동감 넘치게 일할 수 있다는 점과 고객의 피드백을 최접점에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순환 근무로 다양한 상권과 매장, 구성원을 만나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고객을 비롯해 함께 일하는 구성원 모두 연령대가 비슷해 젊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직무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제가 처음 올리브영을 알게 된 건 대학 시절 MATE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친언니를 통해서였는데요, 한마디로 신세계였어요. 늘 새로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는 곳이었고 그 후엔 자연스레 충성고객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매장이 많지 않았을 때인데, 제가 입사할 즈음 회사가 급속도로 성장하며 지금은 전국 어디서나 올리브영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금에 오기까지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다는 걸 지금은 알기에 그 길 위에 저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하고 잡이’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제가 겪은 동료들의 모습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어떤 일이 주어지더라도 “못해요” 라고 하는 법이 절대 없다는 거예요. 뭐든 일단 해보자는 마인드로 도전하길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있는 동료들이 많습니다.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라면 힘든 과정들도 기꺼이 즐기면서요. 이런 저희의 긍정 에너지를 고객들도 매장에 방문했을 때 느끼고 많이 찾아 주시는 거라 믿고 있습니다 😊

첫 번째는 신규 오픈 및 리뉴얼 업무를 진행할 때였습니다. 매장의 시작부터 함께하며 유관부서들과 소통하다 보니 제가 하는 일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하나의 매장이 오픈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으며 저 또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민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 속에 많은 배움이 있었어요. 두 번째는 팀 내 신입사원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을 때인데요, 후배들의 빠른 매장 적응을 돕고 선배로서 역량 전이와 비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만들었던 프로그램이 조직 내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는 걸 보며 동료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는 기쁨과 확신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 수행하고 있는 Head Store Manager 직무를 하면서 입니다. 매장 관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본부, 전사 관점에서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사고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성장하는 경험들이 쌓이며 더 나은 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